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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로그/공연

송영훈 쿠아트로시엔토스 그랑탱고 Gran Tango (2015.07.07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

by __stella 2015. 7. 8.


생계형대학생 시절에도 웬만하면 챙겨보려고 노력했던 첼리스트 송영훈 님의 공연. 사계 이후에 첨이니까 거의 2년만에 본 첼리스트 송영훈의 공연. 게다가 내가 그의 앨범 중 탱고 앨범을 제일 좋아해서 오랜만의 탱고 공연이라 무지 설렜다. 그랑탱고. 게다가 쿠안트로시엔토스와 함께라니. 


손목이 아파서 격렬하게 박수를 칠 수 없었던 것 빼곤 다 좋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는데 대학교 땐 2,3층에서 보다가 두 번째 줄에서 공연 보니까 내게도 나름 의미있던 날. 10년 만에, 10년을 들어온 탱고 앨범에 처음으로 싸인도 받아봤다. ㅠㅠ 


그나저나 두 번의 미스틱오픈런에 이어 또 화요일에 송영훈 님 공연 오니까 스톰프뮤직‬ 관계자분들 인사드릴뻔 했다... 친구들보다도 자주 뵙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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