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대학생 시절에도 웬만하면 챙겨보려고 노력했던 첼리스트 송영훈 님의 공연. 사계 이후에 첨이니까 거의 2년만에 본 첼리스트 송영훈의 공연. 게다가 내가 그의 앨범 중 탱고 앨범을 제일 좋아해서 오랜만의 탱고 공연이라 무지 설렜다. 그랑탱고. 게다가 쿠안트로시엔토스와 함께라니.
손목이 아파서 격렬하게 박수를 칠 수 없었던 것 빼곤 다 좋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는데 대학교 땐 2,3층에서 보다가 두 번째 줄에서 공연 보니까 내게도 나름 의미있던 날. 10년 만에, 10년을 들어온 탱고 앨범에 처음으로 싸인도 받아봤다. ㅠㅠ
그나저나 두 번의 미스틱오픈런에 이어 또 화요일에 송영훈 님 공연 오니까 스톰프뮤직 관계자분들 인사드릴뻔 했다... 친구들보다도 자주 뵙는 느낌....
'경험로그 >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동률 라이브 앨범 2012 감사, 2014 동행 (0) | 2015.08.10 |
---|---|
KT&G 상상마당 웬즈데이 프로젝트 고상지 w/ 최문석 일렉트릭 탱고 데이 (0) | 2015.07.20 |
미스틱오픈런 6월 넷째주 박지윤 정재원(2015.06.30 레진코믹스 V홀) (0) | 2015.07.07 |
빌리어코스티 소극장콘서트 미세매력주의보(2015.06.28, Cj Azit) (0) | 2015.07.06 |
미스틱오픈런 6월 셋째주 박지윤 정재원 (2015.06.23 레진코믹스 V홀) (0) | 2015.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