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3 이지형 티파티 Vol.7 (2015.06.21 빈브라더스 합정점) 6월 21일. 합정 빈브라더스에서 진행된 이지형 티파티 Vol.7, 하루에 공연이 두 개였는데 무조건 공연은 막공이라는 나와 내 친구들의 의견의 만장일치를 통해 저녁 공연을 봤다. (그리고 계탐) 사실 나도 좀 의문인 지점인데 누군가 내게 좋아하는 가수를 물으면 이지형이 단번에 몇 손가락에 떠오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생계형 대학생 시절까지 포함해 가장 많이 공연을 본 가수 이지형. 이날도 공연을 보다보니 내가 거의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다. 신기했다. 하다 못해 그 흔한 싸인 하나 없는데. (심지어 이 날도 받지 않았따) 나는 더홈 공연도 보고, 딱 한 번 했던 봄의 기적 소품집 공연도 보고. 아 이럼 분명히 엄청 팬 같은데. 게다가 이날 게스트까지 해서 올해만 00.. 2015. 6. 26. 뷰티풀민트라이프 2015 (2015 5.2~5.3 올림픽공원) 뷰민라2015. 행복했던 주말. 첫날은 사실 내겐 폴매카트니가 헤드라이너였기 때문에 그냥 저냥 분위기 즐기는 날이었고 두번째 날이 중요한 날이었다. 정재원 첫 페스티벌 무대였고 수변무대 라인업이 즐거운 날이었어서. 둘째날은 이지형 무대 전까지 비가 와서 사진이 오히려 안 예쁘고. 이런 사진은 정말 비오기 전 습하고 무더웠던 첫날에 찍었다- 첫날은 여기서 가을방학보고, 수변무대 잠깐 가서 로맨틱펀치 방방 뛰다가 다시 와서 십센치 방방 뛰다가 폴 할아버지 영접하러 주경기장으로 튀튀했음. 끝. 아. 첫날 나 폴 할아버지 보러 가고 나서 노리플라이 공연있었는데 적재가 기타 쳤다고. 근데 지나고나서 쓰는 말이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그의 공연 운은 엇갈린다고 한다... 007코리아 공개방송으로 시작한 둘째날. 꿀잼.. 2015. 5. 28. 이지형 더 홈(The home, 2015.02.10) 이지형 더 홈. 그냥 콘서트가 아니라 연극식 공연이고, 매번 다른 게스트가 출동하는 공연. 내가 간 날은 10cm게스트. 007코리아 때 갔었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안(덜) 오글거리고 나름 깨알재미 쏠쏠. 결벽증 콘셉트 권정열 귀여웠던. 왠지 커튼콜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난 그때 뉴욕에 갔지. 2015.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