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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매력주의보2

빌리어코스티 소극장콘서트 미세매력주의보(2015.06.28, Cj Azit) 빌리어코스티의 새 EP '미세매력주의보' 발매 기념, 4일간의 소극장 콘서트. 역시 공연은 막공이라며 일요일 공연으로 갔는데, 그 전날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빌리오빠도 공연을 힘들게 하고 보는 팬들도 너무 힘들어했다길래 좀 걱정했으나, 내 페이스북친구이기도 한 빌리오빠팬 의사선생님과 또 다른 간호사 분의 도움으로 링겔도 맞고 막공을 치렀다고. 컨디션이 100같아 보이진 않았지만, 막공이라고 정말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고맙기도하고 짠하기도 했던. 저번 어쿠스틱 카페 공연 때 들었던 발라드 메들리는 밴드 풀세트로 함꼐 하니 더 좋았고, 이해가 필요한 스테이지 '날 떠나지마'는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었지만 넘 귀여웠다. 주먹을 불끈 쥐고 호응을 유도하던 베이스 혁호오빠도 짱이었다. 그리고 역시 이 공연의 백.. 2015. 7. 6.
빌리어코스티 카페 공연 미세매력주의보 (2015.05.22, 에코브릿지 카페) 빌리어코스티 카페 공연 프로젝트. 6월 4일에 발매될 EP 제목을 본 딴 공연 '미세매력주의보'. 참 빌리어코스티는 공연명이나 앨범, 포스터 사진 콘셉트를 본인 이미지랑 잘 맞게 뽑는 것 같다. 이번 자켓 나무 사이에서 머리카락에 얼굴 가려 찍힌 사진도 그렇고, 미세매력이라는 단어도 그렇고. 빌리어코스티 또한 나도 노래만 들었지 공연은 민트페스타 때 처음 본 거라 (그리고 뷰민라...그리고 이것...) 잘 몰랐는데 왜 그렇게 팬이 많은지 알겠달까. 내 제일 친한 친구가 빌리어코스티를 정말 정말 좋아해서 고시생이 막 M-PUB에 노래 틀 때도 가고 남산에서 버스킹할 때도 가고 아주 열성적으로 보러 다녔는데 그때부터 얘기는 참 많이 들었지만 공연에서 팬들이랑 교감하는 그런 능력이 좋은 느낌이다. 특히 빌리어.. 201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