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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로그27

살롱 드 오수경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파리의 숨결' (올림푸스홀) 8월 21일, 선정릉역 근처 올림푸스 홀에서 열린 살롱드 오수경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파리의 숨결'. 살롱 드 오수경을 안지 얼마 안 되어서 리더인 오수경님이 파리로 유학을 가시는 바람에, 그 직전에 서재페랑 에반스 공연 몇 번 보고 떠나보내 너무 아쉬웠는데 잠깐 들어오셔서 앨범도 내고 공연도 해서 넘 좋았다- 이제 곧 다시 들어가시는 것 같은데 (벌써 가셨으려나) 또 열심히 충전하고 좋은 음악 가지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여전히 에반스에서 들려줬던 멘트들이 그대로 여서 참 고맙고 반가웠던 공연. 2015. 9. 28.
정재원 두 번째 단독콘서트 '다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 지난 5월 15일, 벨로주에서의 첫 번쨰 단독 콘서트 이후 거의 3개월 만이다. 정재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다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양일 간 진행됐다. 어쩌다 보니 엄청 많은 공연을 보게 되면서 또 공연 자꾸 보다보니 더 좋아지는 것 같고(?). 봐서 이틀 다 갈까 했는데 정말 이틀 다 갔다. 세상에. 이번 공연 사진들 다 너무 예뻤다. 처음 티저 사진으로 올라온 발차기 사진이 개인적으론 더 좋았지만! 이건 첫 번째 날. 이틀 같은 옷 다른 색 (첫날 흰 색, 둘째날 검은 색) 입었는데 첫날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이거 내려가서 듣고왔는데 소재가 기모라더라면서 분노를 표출했던 정재원. 근데 사실 소재는 네오프렌으로 밝혀졌다... 첫 날 게스트는 바버렛츠의 안신애언니. 둘째 날 게스트는 그와 .. 2015. 9. 28.
멜로망스 melomance 첫 단독 콘서트 그대의 눈 앞에서 8월 28일 금요일에 신천 야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멜로망스의 첫 단독 콘서트, '그대의 눈 앞에서'. 멜로망스는 그랜드피아노데이 때 알게 됐는데 정말 어마어마해서, 그 이후로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 참 잘해, 둘다. 노래와 웬만한 작사를 맡고 있는 김민석, 그리고 노래와 웬만한 작사를 제외한 모든 것을 맡고 있는 피아노의 정동환. 정말 참 잘한다. 언젠가 큰 규모의 페스티벌에서 이들이 헤드라이너가 될 때까지 지켜보고 싶어졌달까. 그리고 얘넨 왠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잘하는데, 잘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끼도 충분하고. 피아노 앞의 동환이와 마이크 앞의 민석이. 이날 게스트로는 소란의 고보컬 영배님이 오셨다. 동환이는 소란의 키보드 세션도 맡고 있다. 첫 콘서트라는게 다 그런 건가 싶지만 전에.. 2015. 9. 28.
커먼그라운드 컬쳐클래스 모이 MOOOI 플라워클래스 (2015.08.16) 건대에 컨테이너형 건물로 SNS를 통해 유명해진 커먼그라운드. 개인적으로 건대 근처 동네를 좋아하지 않아서 한 번 가보고 말았는데 커먼그라운드에서 컬처클래스를 진행한다는 걸 알고 신청해서 다녀오게됐다.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단 15000원. 저렴한 가격에 너무 좋은 강좌를 들을 수 있어서 선착순 몇 명만 가능하다.모이 컬처클래스의 경우에는 대기자 였는데 앞의 분이 취소하셔서 덕분에. 원데이클래스도 보통 재료비도 많이 받고 하는데 여긴 딱 그만큼 뿐이다. 모이는 플라워 섭스크립션 서비스로 꽃을 '구독'하는 형태다. 유사한 서비스가 많고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으로 먼저 접했던 업체라서 더 가까운 느낌이었달까. 들어가니까 이렇게 쓸 꽃과 앞치마, 꽃가위, 테이프 등이 놓여있었다. 꽃 이름과 방법을 .. 201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