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명동 골목길 떡볶이는 고모네 하나 믿고 간다.
고등학교 때 부터 먹었던 고모네 떡볶이. 매운 소스, 굵은 쌀떡볶이. 이 깔끔하게 매운 맛이 가끔 그리울 때 혼자 명동 가서 먹기도 한다. 1인분에 3000원. 싸지 않지만, 쌀떡볶이라 무지 배부른.
명동 큰 골목을 세 개로 봤을 때 가장 오른쪽, 지금은 프리메라? 있는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구 명동의류 현 스파오, 유니클로로 올라가는 그 골목. 그 골목 쭉 올라가면 할아버지 향수집인가 그 근처에 여튼 있음. 고모네. 고모네만 믿고 간다. 다른데 눈도 돌리지말 것. 에뛰드 건너편인가 뭐 그럴 거다. 아 한밤중에 고모네 떡볶이 포스팅이라니. 먹고싶어죽겠다.
'소비로그 > 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성별식(광화문 맛집, 광화문 한식) (0) | 2015.03.16 |
---|---|
바나나그릴 수제버거(서래마을 맛집, 서래마을 수제버거) (0) | 2015.03.14 |
한옥집 김치찜(서대문맛집, 서울 김치찜맛집) (0) | 2015.03.09 |
윤세영식당(한남동 맛집, 이태원 맛집) (0) | 2015.03.09 |
홍대 시카고피자(합정 시카고피자) (0) | 2015.03.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