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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로그/밥

여의도 슈퍼플레이트·슈퍼커피(여의도 맛집, 여의도 함박스테이크, 오렌지비앙코)

by __stella 2015. 3. 6.


광화문 슈퍼커피(Super coffee)에서 오렌지커피 '오렌지비앙코'를 마시고 그 발상의 신선함과 맛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국회 출근 마지막날 의원실 분들과 다같이 슈퍼커피와 같은 '슈퍼플레이트' 함박스테이크 맛집에 갔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함박스테이크 리얼맛집은 앉은 자리에서 자기가 직접 돌판에 구워먹는 홍대 후쿠오카 함박. (건대 스타시티에도 들어올 예정인 것 같던데. 진짜 최고..) 개인적으로 함박스테이크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한 플레이트 안에 함박스테이크와 볶음밥, 계란, 으깬 감자 등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대충만들었단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던 꽤 괜찮았던 한끼 식사였다. 그리고 일단 귀엽기도 하고. 메뉴도 다양했는데 내가 먹은건 거의 오리지널 수준의 메뉴였고 퐁듀나 다른 메뉴도 맛있다고들 하셨다. 



그리고 바로 나오면서 오렌지비양코 호로록 호로록 이떄 티라미수 라떼도 나왔었는데 그것도 맛있다고 다들 하셨음. 진짜 커피 위에 티라미수 케이크 올린 수준이었던 티라미수라떼...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매장 낼 수 없다는 슈퍼커피. 잘됐으면 좋겠다. 오렌지 커피 먹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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